▲ 과천 위버필드 투시도

[중소기업신문=김경호 기자] 과천주공2단지가 단지명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경기도 과천시 원문동 2번지, 별양동 8번지 일대에 조성되는 ‘과천 위버필드’는 지하 3층~ 지상 35층, 21개 동, 전용면적 35~111㎡ 총 2128가구로 조성되며 이중 514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일반분양은 전용면적 ▲59㎡ 322가구▲ 84㎡ 126가구 ▲99㎡ 39가구 ▲110㎡ 19가구 ▲111㎡ 8가구 등으로 구성되며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85㎡이하의 중소형 면적이 전체의 약 87%를 차지한다.

‘과천 위버필드’가 들어서는 과천시는 1세대 계획도시로 조성돼 도로, 공원, 학교 등 생활기반시설이 잘 갖춰졌으며, 강남 접근성이 좋아 수도권 택지지구 가운데 최고의 주거지로 꼽힌다. 또한 관악산, 매봉산, 청계산이 둘러싸인 친환경 입지에 양재천, 중앙공원 등이 자리하고 있다.

교통망의 경우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과 인접해 있는 초역세권 단지이며, 과천대로와 과천IC가 인접해 이를 이용하면 사당과 강남으로 이동이 수훨하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도보권에 문원초, 과천문원중, 과천중앙고가 위치해 있다. 특히 과천문원중은 외고, 국제고, 과고, 영재고, 자사고 합격자수를 다수 배출한 명문학교로 꼽힌다. 여기에 단지는 정부과천청사, 이마트 과천점, 중심상업지구, 과천시민회관 등의 편의시설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 높은 미래가치를 누릴 개발호재도 이어지고 있다. 우선 교통개발로는 2024년 개통을 목표로 현재 예비타당성조사 중인 GTX-C노선(의정부~금정, 총 길이 49.3km)이 있다. 노선에는 과천이 포함되어 있어 GTX-C노선이 개통되면 ‘과천 위버필드’의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인근 과천동에는 쇼핑, 업무, 숙박, 문화시설 등 복합상업시설로 조성되는 과천 복합문화 관광단지가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이며, 주암동에는 상업, 업무, R&D 시설 등이 들어서는 복합주거단지인 과천~강남벨트가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어서 향후 더욱 편리한 주거생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과천 위버필드’의 사전홍보관은 경기도 과천시 별양로 12 래미안슈르 단지내상가 A동 4002호에 마련되며, 견본주택은 오는 3월 개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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