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박진호 기자]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3일 "앞으로 중소기업 중심 경제구조 전환과 개방형 혁신 창업국가 건설을 위해 가시적 성과를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홍 장관은 이날 정부대전청사에서 취임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어 "지난 100일은 중소기업 정책을 정비하고 기틀을 마련했던 기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홍 장관은 앞으로의 계획과 관련해 "개방형 혁신, 상생 혁신, 클러스터·협업형 창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중기부를 구글 등 글로벌 기업처럼 매일매일 혁신하는 학습조직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밝혔다.

특히 "혁신센터, 테크노파크(TP·지역별 산업기술단지) 등 주요 기관장은 공개 채용을 원칙으로 하고 마케팅 전문가를 핵심 보직인 판로정책과장에 개방하는 등 외부전문가 영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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