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이지하 기자]  지난달 시행된 법정 최고금리 인하 조치로 103만명이 대출금리 인하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김용범 금융위 부위원장은 금융감독원과 2금융업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최고금리 인하에 따른 동향 점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참석자들은 당초 우려와 달리 최고금리 인하에 따른 저신용자 대상 신용공급 위축이 나타나지 않고 있으며, 인하된 최고금리가 원만하게 시장에 적용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인하된 최고금리가 시장에서 신속하게 안착될 수 있도록 24%초과 대출자를 지원하는 안전망 대출 지원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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