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김경호 기자] 행정타운 인근 오피스텔이 주목받고 있다. 행정타운은 시청 등 대형 공공기관과 관련 업체가 밀집돼 있어 배후 수요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행정기관 종사자들의 임대 수요는 경기의 흐름에 영향을 받지 않아 안정적인 것도 장점이다.

지역민들이 빠르고 편리하게 다양한 행정 서비스를 이용해야 하는 특성 상 대부분 교통망이 발달돼 있는 지역 내 중심지에 위치하는 것도 특징이다. 알짜 지역에 자리잡은 만큼 유동인구가 증가하고, 상업과 문화, 주거시설이 함께 조성돼 우수한 정주여건을 갖추게 된다. 특히 공공기관이 몰려 있는 행정타운 인근의 경우 수요가 갑자기 줄어드는 경우가 거의 없어 공실률이 적은 편이며, 안정적이면서 높은 수익률도 기대된다.

이에 따라 타 지역 대비 높은 임대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실제로 시청, 교육청, 지방경찰청 등 다수의 행정기관이 밀집해 있는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의 지난해 임대수익률은 7.82%를 기록했다. 이는 남동구 내 타 지역은 물론 인천광역시 평균 임대수익률인 6%를 훨씬 웃도는 수치다. 행정타운의 매매가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세종정부청사,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국가 주요 행정기관이 다수 위치해 있는 행정중심복합도시 생활권에 인접한 세종푸르지오시티 1차 오피스텔의 전용면적 44㎡는 지난 11월 1억8000만원에 거래됐다.

이러한 가운데 안산시청, 교육청 등 행정타운이 인접한 ‘안산 중앙역 리슈빌S'가 4월 분양을 앞두고 있다. 오피스텔은 인근 반월지구 산업단지를 시작으로 4개의 대학교, 시청, 교육청 등의 행정기관이 밀집해 풍부한 고정수요로 안정적인 투자를 기대해볼 수 있다. 또한 안산의 생활 인프라가 집적된 지하철 4호선 중앙역과 고잔역이 가까워 다양한 인프라를 쉽게 누릴 수 있으면서도 시끄러운 역세권의 상권이 아닌 주거밀집지역에 위치해 조용하고 안전한 생활 여건까지 갖췄다. 도보권 내 풍부한 생활권도 우수해 안산 핵심 인프라를 문 앞에서 누릴 수 있다. 문화공간의 메카로 불리는 안산문화광장이 인접하고 안산 중앙공원, 호수공원도 있다. 도보 약 200m 거리에 롯데백화점, 뉴코아아울렛, 홈플러스 등이 위치해 있으며 중앙동과 고잔동 신도심 상권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2023년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여의도까지 30분대로 이동이 가능해 여의도 수요도 확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안산시 원시역을 출발해 부천시 소사역까지 이어지는 소사-원시선도 개통을 앞둬 30분대로 이동이 가능한 부천과의 생활권 공유도 기대된다. 2021년 개통 예정인 KTX초지역 이용도 수월해 광역 역세권으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우선 전 실이 선호도가 높은 소형 평형으로만 구성되고, 총 5가지 타입의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돼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높은 천장고와 복층형 설계(일부세대)를 적용해 개방감을 확보했으며, 충분한 수납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빌트인 가구가 제공돼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단지 외부에는 전기차 충전구역, 자전거 주차장, 옥상정원(내부 산책로) 등이 조성된다. 스마트폰 하나로 조명, 난방 등을 제어할 수 있는 리슈빌S만의 최첨단 IoT시스템도 제공될 예정이다. .

안산 중앙역 리슈빌S는 관심고객 등록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달 15일까지 홈페이지 관심고객 등록자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SMS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안산 중앙역 리슈빌S의 모델하우스 오픈은 4월 예정이며, 분양홍보관은 4호선 한양대앞역 도보 5분 거리인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이동 712-2 제스트프라자 205호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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