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이민호 기자] 코스피가 13일 외국인 순매수세에 힘입어 2450선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12.36포인트(0.51%) 오른 2455.07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71포인트(0.27%) 오른 2449.42로 출발해 오름세를 이어갔고, 오후 들어 2450선 중반에 자리를 잡고 그대로 장을 마쳤다.

이날 외국인은 519억원 규모 순매수로 지수를 끌어올렸다. 반면 기관은 471억원어치, 개인은 25억원어치 각각 매도 우위였다.

업종별로는 은행이 2.14% 올라 상승 폭이 가장 컸다. 증권(1.89%), 운수창고(1.85%), 의료정밀(1.58%), 전기전자(1.28%), 종이목재(0.95%), 금융(0.71%), 제조(0.59%), 철강금속(0.53%), 서비스업(0.39%) 등이 올랐다. 통신은 2.58% 크게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42포인트(1.18%) 오른 891.87로 마감했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