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마루180에서 스타트업 80곳 관계자와 '스타트업 네스트 3기' 발대식을 열었다. (첫줄 왼쪽 두번째부터) 김광현 창업진흥원장, 황록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정채봉 우리은행 부행장. 사진=신용보증기금 제공

[중소기업신문=박진호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마루180에서 스타트업 80곳 관계자와 '스타트업 네스트 3기' 발대식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황록 신보 이사장과 김광현 창업진흥원장, 정채봉 우리은행 부행장, 유관기관 관계자, 제3기 스타트업 네스트 선정기업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스타트업 네스트는 우수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금융지원과 컨설팅, 기술자문 등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이다. 

이번 제3기 스타트업 네스트에는 533개 팀이 응모해 전년 대비 약 두 배인 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이중 80개 유망 스타트업이 최종 선발됐다. 또한 스타트업의 체계적인 육성 지원을 위해 7개의 민간 전문 액셀러레이터가 파트너사로 참여한다.

신보 관계자는 "스타트업 네스트가 우수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창업 활성화 및 좋은 일자리 창출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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