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박진호 기자] 투자자문(컨설팅)과 호텔, 공기청정기 관련 소비자불만이 급증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3월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전체 상담 건수는 6만4천613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5% 감소했으며 전월보다는 17.9% 늘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3월보다 상담이 가장 많이 늘어난 품목은 투자자문(컨설팅)으로 333.3% 증가했다. 이는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그 뒤를 호텔(109.7%), 셔츠(35.5%), 공기청정기(24.2%) 등이 이었다.

지난달 상담이 가장 많았던 품목은 이동전화서비스로 총 2090건 접수됐으며 그다음은 휴대전화·스마트폰(1천791건), 헬스장·피트니스센터(1천367건), 초고속인터넷(1천304건), 정수기대여(1천51건)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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