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테크노폴리스 M스퀘어 등 안정적인 투자처로 떠올라

[중소기업신문=김경호 기자] 택지지구 내 상업시설부지 비율이 현저히 낮은 곳이 안정적이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다.

25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수도권 주요 신도시 및 택지지구의 상업시설 면적 비율은 모두 10%가 넘지 않았다. 1기신도시인 분당신도시는 8.4%(총 면적 19,639,000㎡, 상업시설 면적 1,640,000㎡)였다. 일산신도시의 경우 7.8%(총 면적 15,736,000㎡, 상업시설면적 1,233,000㎡)다. 위례신도시 6,772,950㎡ 중 550,727㎡로 8.1%를 차지했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희소성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대규모 부지에 각종 기반시설과 생활편의시설 등이 체계적으로 개발되는 택지개발지구는 탄탄한 정주여건이 갖춰진데다 배후수요도 풍부하기 때문에 안정적이고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

대표적으로 청주 테크노폴리스도 이같은 조건에 속한다. 전체 면적 대비(1,527,575㎡) 약 2.1%(32,465㎡)만이 상업시설용지로 지정됐다. 현재 청주 테크노폴리스에는 M스퀘어가 분양 중에 있다. 청주 테크노폴리스 E10-1블록에 들어서는 M스퀘어는 지하 2층~지상 8층, 50실 규모로 지어진다. 상업시설 인근에 약 4,800세대의 아파트단지 및 단독주택이 있으며,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3공구까지 더한다면 약 14,000여세대의 대규모 배후수요를 품는다.

현재 청주 테크노폴리스 내 SK하이닉스 M15 공장의 준공 시기가 당초 2019년 6월에서 올해 10월로 앞당겨지고 2025년까지 15조 5000억원을 투자 하는 등 산업단지 개발이 본격화 되고 있는 것도 장점이다. 또 LG생활건강도 오는 2020년까지 화장품 생산시설을 건립할 예정이고, 그 밖의 시설들도 빠르게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테크노폴리스 최중심 입지를 자랑하는 M스퀘어는 산업단지, 주거단지가 인접해 있고 산업단지 종사자들의 3교대 근무를 활용할 가능성이 높아 상권 역시 24시간 동안 활성화될 전망이다.

교통망도 뛰어나다.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북청주역’ 신설확정, KTX 오송역과 청주국제공항 인접, 중부고속 서청주JC & 경부고속 청주IC 등 광역교통도 우수할 뿐만 아니라 테크노폴리스~오창과학산업단지 도로와 제2순환로를 통한 청주 시내 접근성도 우수한 교통환경을 갖췄다.

‘M스퀘어’의 분양홍보관은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대농로 70(센트럴타워 106호)에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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