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박진호 기자] 중소상공인희망재단은 소상공인들의 온라인상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O2O(온라인 투 오프라인) 플랫폼(애플리케이션)에 입점할 소상공인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희망재단의 'O2O플랫폼 입점 지원사업'은 소상공인과 초기 O2O플랫폼 사업체 간 연결을 희망재단이 지원해 상생 성장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소상공인에게는 온라인 판로 확대의 기회를 주고 O2O플랫폼 사업체에는 플랫폼에 입점하는 업체를 발굴해 함께 성장할 기회를 준다.

앞서 희망재단은 5월 공모를 통해 '헤이뷰티', '다이닝코드', '핸디온' 등 총 3개의 O2O플랫폼을 선정한 바 있다.

모집 대상은 상시근로자가 5명 미만(제조업 10명 미만)인 뷰티·외식·핸드메이드 업종의 소상공인으로, 플랫폼 별로 50명을 선정한다. 모집 기간은 21일 오전 11시까지다.

일정 심사를 거쳐 선정된 소상공인에게는 마케팅·홍보를 지원하기 위한 플랫폼 입점비용 및 마케팅, 입점 교육, 상세페이지 제작비용 등을 총 6개월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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