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박진호 기자] 전남도는 최근 목포에서 열린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 746만달러 규모 수출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전남도가 주최하고 전남 중소기업진흥원과 광주전남 KOTRA 지원단이 공동 주관했다. 한국무역협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전남도 해외통상사무소가 함께 바이어를 물색해 미국, 인도, 일본, 유럽 등 11개국에서 20명을 초청했다.

상담회 결과 장흥식품 등 5개 기업이 미국 왕글로벌넷(WANG GLOBALNET)사와 230만달러 규모 계약을 맺는 등 25개 기업이 13명 바이어와 계약(MOU 포함)을 체결했다.

이날 총 244건의 수출상담이 이뤄졌으며 이 가운데 김, 미역, 소금, 젓갈, 전복류 등 수산물의 인기가 좋았다. 그 외에도 장류, 유자차·녹차 등 차류, 고구마식품도 바이어들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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