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김경호 기자] 현대자동차는 국제축구연맹(이하 FIFA)과의 협업을 통해 월드컵 개최 기간을 포함해 오는 7월 20일까지 42일간 현대 모터스튜디오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기념 특별 전시회 ‘FIFA World Football Museum Presented by Hyundai’의 개막 행사를 현지시간 8일에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월드컵을 방문하는 전 세계 축구 팬들에게 FIFA 공식 파트너로서 1930년 우루과이에서 개최된 제1회 FIFA 월드컵부터 올해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까지 각 시대별로 가장 진귀한 축구 유산을 소개하고 월드컵 전 경기 킥오프 공인구 실시간 전시, 대회 본선 진출 32개국 별 축구팬들의 대표 응원 문화를 공유하는 등 월드컵에 대한 기대감과 흥미를 제고하고자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는 사측의 설명이다.

이날 개막 행사는 현대차 이원희 사장을 비롯한 현대자동차 관계자들과 파트마 사무라(Fatma Samoura) FIFA 사무총장, 마르코 파쪼네(Marco Fazzone) FIFA 세계 축구 박물관(FIFA World Football Museum) 총괄 디렉터 등 FIFA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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