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김경호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14일 오후 2시 에너지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 회의실에서 한국에너지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 서부발전, 중부발전·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4개 기관과 '충남 태양광 나눔복지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동서발전은 이날 협약에 따라 서부발전, 중부발전과 함께 복지시설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를 위한 사업비를 기탁하고, 에너지공단은 사업기획, 복지시설 입지조사, 사업계획 수립 등 종합컨설팅을 각각 맡을 예정이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나눔복지 사업 추진에 따른 제반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아울러 충남도청에서 선정한 사회복지시설 '부여밀알의 집'에 약 20~30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가 설치된다. 발전수익금은 복지시설의 재정 자립을 돕는 운영비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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