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이기영 기자] 롯데건설과 신동아건설이 15일 김포 고촌에서 ‘캐슬앤파밀리에 시티 2차’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캐슬앤파밀리에 시티 2차’가 자리한 김포신곡6지구는 도시개발사업지구로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940번지 일원에 위치한다. 김포신곡6지구는 전체 5,113가구 규모로 이 가운데 이번 2차분 분양은 2255가구다. 지난해 1차분 1872가구는 이미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쳤다.

이번에 분양에 나서는 2차분은 지하 2층~지상 16층 36개동, 전용면적 74~125㎡으로 세부 타입별로는 △전용 74㎡ 157가구 △전용 80㎡ 330가구 △전용 84㎡ 1,293가구 △전용 99㎡ 439가구 △전용 111㎡ 4가구 △전용 125㎡ 32가구 등 총 2255가구로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 84㎡ 이하 중소형타입 비중이 약 80%에 달한다.

김포 고촌은 서울까지 차량으로 5분이면 진입 가능하고, 내년 김포도시철도가 개통되면 서울 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특히 김포 고촌은 정부의 각종 부동산 규제에서 벗어나 계약 후 6개월이 지나면 바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또한 김포대로를 통해 서울 도심과 연결되는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자유로 등의 진입이 수월하고,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김포IC와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고촌IC를 통해 수도권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 가능하다. 그리고 내년 개통을 앞둔 김포도시철도 고촌역이 인접해있다.

단지 주변 개발도 호재다 주거, 의료, 한류 문화시설 등이 어우러진 김포 고촌 복합개발사업지구가 오는 2024년까지 조성될 전망이며 인근 걸포지구에는 교육, 문화 복합단지인 한강M-CITY가 조성될 계획이며, 고촌읍 인근에 창조형 미래도시 한강시네폴리스 개발도 예정돼 있다.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김포점과 롯데몰 김포공항점이 있고, 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으며 유치원도 신설될 예정이다. 이미 신곡초교, 신곡중교 등이 인접해있다.

단지 내에는 인도어 골프연습장, 실내체육관, 러닝트랙이 들어서며, SK텔레콤의 사물인터넷(IoT) 스마트홈 서비스도 제공된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서구 마곡동 727-675번지(마곡역 1번 출구 인근)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0년 1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