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김경호 기자] 국내 자동차 튜닝용품 전시회인 '2018 서울오토살롱'이 다음달 19∼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튜닝용품뿐 아니라 정비용품, 차량용 멀티미디어(카오디오·내비게이션·블랙박스 등), 내·외장용 액세서리 등 공장에서 출고된 차량을 각자 취향에 따라 맞춤화(custumizing)하는 제품을 만날 수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 한국자동차튜닝협회, 서울메쎄인터내셔널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올해 1만8358㎡ 규모의 전시장을 마련하고 국내외 약 150개 사, 900개 부스를 설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에는 전기차 제조업체인 엘제이모터스와 자동차 배터리·휠 등을 생산하는 현대성우그룹, 알루미늄 휠 제조사 핸즈코퍼레이션, 틴팅필름 글로벌 1위 업체 루마필름 등이 참가한다.

특히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가심비'(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도) 등의 트렌드에 맞춰 카오디오나 캠핑 등 차와 연계된 취미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제품과 튜닝카도 대거 선보인다.

아울러 전문 튜닝숍이 출품한 튜닝카와 캠핑카, 슈퍼카 등의 이색 차량과 친환경차인 전기차, 튜닝 부품, 자동차 관리용품, 전장(전자장비) 제품과 소모품, 인테리어 제품 등 액세서리가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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