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김경호 기자] 포스코건설이 성남시 분당에 새 아파트를 공급한다. 포스코건설의 브랜드 아파트는 2분기 분양시장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지난 5월 대구광역시 달서구 본리동에서 분양한 ‘달서 센트럴 더샵’은 1순위 청약 접수를 받은 결과, 총2만3080명의 청약통장이 접수돼 평균 105.39대 1로 전 주택형 1순위에서 마감했다. 또 같은 달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에서 SK∙대우∙현대건설과 컨소시엄으로 선보인 ‘평촌 어바인 퍼스트’는 5만8690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평균 49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청약을 마쳤다.

이밖에 지난달 송도국제신도시에서 분양한 ‘송도 더샵 트리플타워’와 이달 오산세교지구에서 분양한 ‘오산대역 더샵 센트럴시티’역시 각각 평균 5.94대 1, 1.63대 1의 경쟁률로 1순위에서 청약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건설은 이달 중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 선보이는 ‘분당 더샵 파크리버’로 이러한 뜨거운 열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분당 더샵 파크리버’는 분당구 정자동 215번지 분당 가스공사 이전부지에 오피스텔,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구성되는 복합단지다. 지하 4층 ~지상 최고 34층, 7개 동 총 67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아파트는 전용 59~84㎡ 506가구, 주거용 오피스텔은 전용 84㎡ 165실로 구성된다. 분당구 정자동에 15년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로 전 가구가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5㎡이하의 중소형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 분당 더샵 파크리버 항공조감도

단지는 바로 앞으로 탄천이 흐르고 뒤로는 불곡산이 위치한 전형적인 배산임수(背山臨水)형 입지에 들어선다. 여기에 대규모 공원인 정자공원이 맞닿아 있어 도심 속 자연환경을 품은 아파트로 조성될 예정이다. 교통의 경우 신분당선∙분당선 환승역인 미금역과 정자역이 가까워 이를 이용하면 강남을 30분내로 이동할 수 있다. 또한 단지는 경부고속도로, 분당수서간도로, 대왕판교로가 인접해 진입이 용이하며 광역버스, M버스, 공항버스 정류장도 가까워 이용이 편리하다.

교육환경도 좋다. 사업지 도보권에는 초등학교 3개소와 중학교 2개소, 고등학교 3개소가 위치하고 있으며, 4대 학원가로 불리는 분당 학원가도 인접해 있다. 특히 단지 주변에는 정자중, 수내중, 구미중 내정중 등 학업성취도 100위권 내 자리하고 있는 일반중학교가 다수 자리하고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는 평가다. 

이밖에 단지는 분당의 이마트(분당점)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가 가깝다. 분당 중앙공원, AK플라자 분당점, 현대백화점 판교점, 롯데백화점 분당점, CGV오리역 등의 편의시설이 인접해 이용이 편리하다. ‘분당 더샵 파크리버’견본주택은 이달 중으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 인근에 개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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