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이지하 기자] KB국민은행은 20일 한국무역협회 및 강남구와 공동으로 코엑스 3층 E홀에서 '2018 중장년 전문인력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KB금융그룹이 사회적 책임 확대를 위해 지난달 16일 발표한 ‘KB Dream’s Coming Project’의 두번째 테마인 일자리 창출 추진을 위한 것으로 한국무역협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진행됐다.

국민은행과 한국무역협회는 지난 2015년 ‘청년/중장년 일자리 창출 및 취업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직자의 취업 지원과 중소∙중견 구인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다양한 일자리 창출 사업을 적극 협력 및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 국민은행은 일자리 명품 브랜드인 ‘KB굿잡’과 연계한 일자리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창업을 희망하는 중장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1:1 맞춤형 ‘KB소호 창업컨설팅’을 제공했다.

국민은행은 ‘KB굿잡 취업박람회’참가기업에게 지원하는 ‘KB굿잡 채용지원금’을 이번 박람회 참가 기업에도 확대해 지원할 예정이다. ‘KB굿잡 채용지원금’은 박람회 참가기업이 박람회를 통해 정규직원을 채용하고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채용인원 1인당 100만원, 업체당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하는 제도이다.

더불어 일자리 창출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 방안으로 시행 중인 ‘KB굿잡 우수기업 금리우대 프로그램’을 본 박람회 참가기업에게도 적용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중소기업에게 대출금리를 우대해 지원하기로 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중장년 전문인력 채용박람회 공동개최를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취업박람회 운영을 대폭 확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일자리 창출을 통해 사회적 책임 이행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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