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이민호 기자] 코스피가 22일 외국인의 '사자' 전환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했다.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19.39포인트(0.38%) 상승한 2357.22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75포인트(0.63%) 내린 2323.08로 출발해 장중 한때는 2320.76까지 밀렸지만, 외국인의 매수세에 곧 상승 전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56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245억원, 89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4.71%), 의약품(2.69%), 서비스업(1.91%), 운송장비(1.34%), 유통업(1.08%)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증권(-1.47%), 종이·목재(-1.39%), 섬유·의복(-1.08%), 기계(-0.71%) 등은 약세였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05포인트(0.49%) 상승한 830.27에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기관은 480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52억원, 318억원을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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