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 송우 서희스타힐스 석경투시도

[중소기업신문=김경호 기자] 포천시가 도시재생 전략계획 수립 후 집값이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주민공청회가 진행된 이후 2년반 동안 포천시 아파트값 상승률은 8.6%다. 주민공청회가 진행되기 전 2년간 포천시 아파트값 상승률은 불과 0.5%에 불과했다. 도시재생에 대한 기대감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도시재생 전략계획’은 좁은 도로와 오래된 건물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도심 지역을 활성화시키는 도시계획으로 지난 2013년 12월 시행된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각 시군이 수립하고 경기도 승인 후 진행하게 된다.

이번 포천시의 도시재생 전략계획은 포천시 포천동, 영북면, 이동면 등 3개소에서 도시재생이 추진되는 사업이다. 2015년 12월 주민공청회를 가진 이후 2018년 2월 도시재생 전략계획에 대해 심사가 진행됐으며, 경기도는 지난 5월 17일 마침내 포천시가 제출한 도시재생 전략계획을 승인했다. 경기북부 최초의 도시재생 사업이다.

포천이 도시재생, 택지지구, 고속도로 등 대형 개발로 큰 변화가 기대되는 가운데 소흘읍에서도 13년만에 신규아파트가 분양을 나선다. 

서희건설은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송우리 257-5번지 일원 ‘포천 송우 서희스타힐스’을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5층 총 9개 동 829세대 규모로 이중 252세대가 일반 분양으로 공급된다. 오는 29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을 나선다.

단지가 현재 개통된 세종~포천 고속도로를 바로 이용할 수 있고, 송우지구 북측에 위치해 입주 즉시 송우지구 생활 인프라를 그대로 누릴 수 있는 우수한 입지 환경을 갖췄다. 태봉초등학교와 송우중학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홈플러스를 비롯 풍부한 편의시설을 위치했다.

단지 설계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일조권이 뛰어나며, 모든 세대가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됐다. 대부분의 세대를 4베이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 확장을 통한 공간활용까지 생각했다. 특히 단지는 소비자들의 금융부담을 덜기 위해 계약금을 1000만원 정액제로 책정했으며 중도금 무이자 혜택도 제공한다. 특히 현재 포천시는 전매제한이 없는 비규제 지역으로 분양권 거래가 계약 즉시 가능하다.

한편, 포천 송우 서희스타힐스는 계약자들을 대상으로 경품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추첨을 통해 1등에게는 ‘벤츠A클래스’가 경품으로 제공되며 이외 양문형 냉장고, 다이슨 청소기 등 다양한 경품이 주어질 예정이다. 추첨은 9월 1일 오후 3시 견본주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의정부경전철 효자역 인근(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로80번길 15)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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