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이민호 기자] 코스피가 11일 미중 무역전쟁 우려감에 하락세를 보이며 2280선으로 떨어졌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13.54포인트(0.59%) 내린 2280.62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6.94포인트(0.74%) 내린 2277.22로 출발한 뒤 기관 매도에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1904억원어치를 팔아치웠고,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09억원, 1349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3.23%), 통신(1.46%), 건설(1.27%)이 오르고 증권(-1.68%), 운송장비(-1.45%), 의료정밀(-1.40%)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41포인트(1.03%) 내린 804.78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날보다 3.01포인트(0.37%) 내린 810.18로 개장한 뒤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10억원, 756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1283억원어치를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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