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이수정 기자] SK텔레콤은 멤버십 고객을 위한 특별할인 프로그램 'T데이(Day)' 이용자가 3개월 만에 250만명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4월 멤버십 개편과 함께 도입된 T데이는 달력에서 'T'자로 보이는 매월 첫째주 월∼금요일과 매주 수요일에 T멤버십 전 고객에게 특별 할인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매번 다양한 할인을 제공해왔지만 8월에는 사회적기업과 손잡고 매칭 기부 이벤트를 진행한다. T멤버십 고객은 이달 6∼10일 T멤버십 내 T데이 이벤트페이지에서 사회적기업 제품인 천연비누 '엘레멘트' 7종과 '동구밭' 3종을 30%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SK텔레콤과 제휴 업체들은 판매량과 동일한 물량의 비누를 보육원 등 복지시설에 기부한다. 고객들이 100개의 비누를 사면 100개를 기부하는 방식이다. 한정판 '무슈샤' 비누를 구매하면 예술 활동을 하는 취약 아동·청소년과 신진예술인에게 비누가 전달된다. 배송은 노숙인 등 취약계층을 고용하는 사회적기업 두손컴퍼니가 맡는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