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이민호 기자] 코스피가 10일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밀리며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20.92포인트(0.91%) 내린 2282.79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50포인트(0.37%) 내린 2295.21로 출발한 후 낙폭을 키워 장중 한때는 2277.89까지 밀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천80억원, 871억원을 팔아치웠다. 개인은 1492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6.26%), 기계(2.88%), 건설(2.04%), 음식료품(1.30%) 등이 오르고 전기·전자(-3.23%), 섬유·의복(-1.74%), 제조(-1.57%), 의료정밀(-1.37%)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67포인트(0.59%) 내린 784.81에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23억원, 274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820억원을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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