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이민호 기자] 코스피가 13일 터키발 공포감에 밀리며 2240선으로 물러났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4.34포인트(1.50%) 내린 2248.45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6.36포인트(0.72%) 내린 2266.43으로 출발한 뒤 외국인의 매도세에 밀리며 낙폭을 키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723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136억원, 1027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모든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비금속광물(-4.25%), 의약품(-3.90%), 증권(-3.64%)의 낙폭이 컸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9.16포인트(3.72%) 내린 755.65로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80억원, 999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1485억원어치를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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