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박진호 기자] 매일유업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종로구 드림스타트 9가정 25명을 상하농원으로 초청해 ‘드림스타트 1박 2일 여름 가족캠프’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가족캠프는 종로구 드림스타트 사업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생활의 어려움으로 인해 가족여행 경험이 부족한 종로구 지역 9가구 총 25명의 가족이 참여했다. 드림스타트 사업이란 만 0세부터 만 12세까지의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가족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여행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전북 고창군에 위치한 농어촌 체험형 테마공원 ‘상하농원’으로 이동해 1박 2일간 진행됐다.

매일유업의 한 관계자는 “평소 가족여행이 쉽지 않았던 가족들에게 상하농원에서의 다양한 체험을 통해 즐거운 여행의 추억을 선물할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계층 등 많은 아이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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