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김경호 기자] 이번 달 전국에서 3만 가구가 넘는 입주 예정 물량이 쏟아진다.

주택산업연구원은 9월 중 전국 70개 단지에서 3만4512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민간 물량이 3만1812가구로 대다수를 차지한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 39개 단지 2만1873가구, 지방 31개 단지 1만2639가구다. 특히 경기지역에 전체의 44.5%에 해당하는 1만5353가구가 몰려 있다. 이어 서울 3910가구, 충북 3853가구, 인천 2610가구, 전남 1521가구, 광주 1430가구, 강원 1181가구, 대구 1116가구 등이다.

민간단지는 1000호 이상 5개 단지, 500∼1000호 24개 단지, 100∼500호 18개 단지, 100호 이하 9개 단지가 입주 예정이다.

1000가구 이상 입주 예정 대단지는 경기 안산, 시흥과 충북 청주에 각 2개, 인천 송도에 1개 단지가 있다.

주택규모별(민간단지 기준)로 보면 60㎡ 이하 7131가구, 60∼85㎡ 2만1308가구, 85㎡ 초과 3373가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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