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ICT 생태계 육성회의 참석자들이 “스타트업에서 세계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중소기업신문=김경호 기자] IT여성기업인협회(KIBWA)는 지난 20일 윤상직 의원실과 공동주최로 ’SW스타트업의 현재와 미래‘라는 제목으로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한국 ICT 생태계 육성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도 성남시 소재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중‧소 ICT기업의 세계적 성장을 위한 애로사항이나 현안 등을 집중 발굴해 실질적인 해결책 및 육성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하 과방위) 소속의 윤상직 의원과 강지연 자유한국당 과방위 수석전문위원, IT여성기업인협회의 전현경 회장 및 임회원사를 비롯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최준호S/W정책과장, 성균관대학교 추현승교수 등 IT관련 분야 각계 인사 30여명이 참석했다.

이 행사를 공동 주최한 윤상직 의원은 “산업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면서 “오늘 회의에서 나온 결과들은 향후 소관 부처 등과 협의해 문제 해결 및 실현 방안을 도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IT여성기업인협회 전현경 회장은 “이번 ICT육성회의와 같은 행사를 통해 대기업과 중,소 ICT기업들이 상생해 세계적으로 경쟁력있는 ICT생태계를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1년 설립된 IT여성기업인협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의 유일한 IT분야 여성경제인단체로, 이공계 분야 여성 취·창업 활성화 도모 및 우수 IT 여성기업인 발굴, 육성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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