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이수정 기자] 구글이 가상화폐 관련 광고를 허용한다.

구글은 26일 '금융상품 및 서비스 정책 업데이트'를 통해 "미국, 일본에서 법규를 준수하는 가상화폐 거래에 대한 광고를 10월부터 허용한다"고 밝혔다.

구글은 "광고를 게재하기 위해서는 광고주가 구글 인증을 신청해 허가를 받아야 한다"면서 "그러나 ICO(가상화폐 공개)나 바이너리 옵션 등 파생상품 광고는 계속 금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글은 지난 3월 업데이트를 통해 소비자들을 사기에서 보호하기 위해 6월부터 가상화폐 관련 광고를 일체 중단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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