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김경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강진과 쓰나미로 큰 피해를 본 인도네시아에 차량 등을 포함해 총 50만달러(약 5억6000만원)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계열사별 지원 금액은 현대차 20만달러, 기아차 10만달러, 현대건설 10만달러, 현대엔지니어링 10만달러다.

이번 성금은 인도네시아 중앙정부 측과 협의해 인도네시아 현지 피해 복구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현대·기아차는 2008년 중국 쓰촨성 대지진, 2011년 미국 토네이도, 2013년 필리핀 태풍 피해, 올해 라오스 홍수 등 해외에서 발생한 대규모 재해에 성금과 생필품을 지원하고 현지 구호활동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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