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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금리 인하에 저축은행·대부업 저신용자 외면"
2018년 10월 11일 (목) 13:46:07 이지하 기자 happyjh@smedaily.co.kr

[중소기업신문=이지하 기자] 법정 최고금리 인하 여파로 대출이 필요한 저신용자들이 저축은행과 대부업체에서도 외면당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11일 정무위 소속 자유한국당 김선동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국내 저축은행 상위 20개사 신용대출 현황을 보면 올해 상반기 신규 신용대출자 중 저신용자 수는 7만명으로 작년 상반기보다 20.5%(1만8000명) 줄었다.

반면 4∼6등급 중신용자 대출자 수는 21만9000명으로 2만4000명 늘어났다. 1∼3등급 고신용 대출자는 1만7000명으로 작년 상반기보다 3000명 줄었다.

같은 당 성일종 의원이 한국대부금융협회에서 받은 '대부업체 이용 실태' 자료를 보면 신용등급 7∼10등급인 저신용자의 대출 승인율이 올해 상반기 12.8%에 불과했다. 저신용자 대출 승인율은 2014년 26.9%였지만 올해 상반기 절반 이하로 줄었다.

성일종 의원은 "저신용자가 서민금융상품과 대부업체에 외면당하고 어디로 가고 있는지 현황을 분석하는 실태조사에 나서야 한다"며 "위험군 관리를 위한 금융주치의 제도를 신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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