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박진호 기자] 이마트가 14일부터 스마트 모빌리티(이동수단) 편집숍인 'M라운지' 14곳과 자체 팝업매장(성수점·월배점) 2곳에서 대림의 친환경 전기 이륜차인 '재피'(ZAPPY)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재피 정가는 395만원이지만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는 국가보조금 230만원을 적용하면 실구매가는 165만원이다.

재피는 전기 구동 이동수단의 특성상 주행 시 배기가스가 발생하지 않고 소리 없이 조용한 것이 특징이다. 1회 충전 시 최대 100㎞까지 주행할 수 있으며 최고 속도는 시속 70㎞다. 하루 50㎞ 주행 시 전기료는 260원으로 한 달 유지비가 7800원에 불과하다.

이마트의 스마트 모빌리티 편집숍인 M라운지는 지난해 3월 이마트 영등포점에 처음 문을 연 이후 현재 14개까지 확대됐다. 이곳에선 이마트가 직접 개발한 전기자전거인 '페달렉'을 비롯해 각종 스마트 이동수단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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