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이민호 기자] 코스피가 16일 개인의 매수세와 외국인·기관의 매도세가 부닥치면서 보합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와 같은 2145.12로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0.88포인트(0.51%) 오른 2156.00으로 출발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에 상승 폭을 모두 반납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1816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67억원, 1268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63포인트(1.76%) 오른 731.50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5.43포인트(0.76%) 오른 724.30으로 출발한 후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73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650억원, 43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615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