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박진호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사업상 발생하는 미수채권 확보 및 환수방안’을 주제로 오는 11월 13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설명회와 현장상담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소기업.소상공인 경영지원단'을 지난 2016년 2월 출범해 지금까지 법률, 노무, 세무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1만2000여 명의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무료 상담과 설명회를 지원하고 있다.

경영지원단은 대한변호사협회, 한국공인노무사회 등 전문자격사협회의 추천을 받은 법률.세무.지식재산.노무.회계.관세.법무 7개 분야 전문가 243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화, 대면, 온라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 들어 상가임대차와 미수금에 관한 상담수요가 늘면서 지난 6월 대한법무사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전국적으로 18명의 법무사를 추가 위촉하여 소기업·소상공인이 보다 실무적인 자문 받을 수 있도록 확대했다.

또한, 최저임금, 권리금 등 소상공인이 당면한 현안 이슈에 대한 설명회와 1:1 현장상담을 전국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2018년 달라진 노동법과 대응방안’,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과 권리금’, ‘사업자가 알아야 할 세금신고 방법과 절세노하우’ 등 주제로 개최하여 참석한 소상공인에게 호평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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