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이민호 기자] 코스피가 18일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밀리며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20포인트(0.89%) 내린 2148.31로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8.71포인트(0.40%) 내린 2158.80으로 출발했지만 기관의 강한 매도세에 하락 전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189억원, 536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2665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7.81포인트(1.06%) 내린 731.34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날보다 2.06포인트(0.28%) 오른 741.21로 출발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에 밀리며 730선에 턱걸이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61억원, 374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1356억원을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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