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역세권에 우수한 생활인프라 그리고 미래가치까지

부산 '광안 에일린의 뜰' 광역도. 사진=아이에스동서 제공

[중소기업신문=김경호 기자]아이에스동서가 11월 부산시 수영구 광안동에 재건축 아파트인 ‘광안 에일린의 뜰’을 분양한다고 19일 밝혔다.

지하 3층∼지상 19층 4개동, 전용면적 66∼84㎡ 225가구 규모로 전 가구가 모두 전용 85㎡ 이하 중소형인 게 특징이다. 타입별로 66㎡A 12가구, 66㎡B 19가구, 74㎡A 62가구, 74㎡B 37가구, 84㎡ 95가구다. 이 가운데 160가구가 이번에 일반 분양된다.

교육·교통·쇼핑 등 생활기반시설이 잘 갖추어진 기존 도심에서 나오는 새 아파트인데다, 재건축·재개발 등 주변 개발호재가 많아 미래가치 역시 높은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에서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아파트가 들어서는 부산시 광안동은 최근 대규모 재건축과 재개발을 통해 브랜드 새 아파트가 속속 들어서면서 부산의 신흥 부촌으로 거듭나고 있는 곳으로, 향후 개발이 완료될 경우 2400여 가구의 미니신도시급 브랜드 아파트촌이 될 예정이다.

광안2구역 주택재건축조합 관계자는 "광안리는 해운대와 함께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명성이 높은 글로벌 해양관광도시"라며 "미니신도시급 규모의 광안지구 정비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광안리 일대는 해운대와 쌍벽을 이루는 부산의 신흥부촌으로 상전벽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여건도 뛰어나다. 호암초·동아중·수영중 등 3개 학교로 둘러싸인 학세권 단지다. 학원가가 형성돼 있는 수영구 남천동과 남구 대학가로 이동도 쉽고 부경대·경성대·동명대·부산예술대 등의 대학도 가깝다.

부산지하철 2호선 광안역과 금련산역이 각각 걸어서 8분대와 10분대에 있다. 또한 차로 5분 거리에 홈플러스 익스프레스가, 10분 거리에 메가마트가 있다. 그리고 차로 20분 정도 거리에는 센텀시티의 신세계백화점·롯데백화점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단지 주변에 대형 개발호재도 진행 중이다. 단지 인근 수영로 521번 길 55 일대에 '수영구 스포츠문화타운'이 지난해 4월 착공했다. 이곳 9768㎡의 부지에 체육관과 수영장, 헬스장이 있는 국민체육센터와 청소년 문화의 집, 야외 스포츠 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전 세대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에 판상형의 4베이(bay) 맞통풍 구조로 일조량이 풍부하고 통풍성이 좋을 전망이다. 여기에 지상에는 차 없는 단지 설계(근린상가 제외)를 적용하고 단지 안에 산책로·어린이공원·쉼터 등을 조성해 주거환경 역시 쾌적하다.

견본주택은 부산시 수영구 망미동 192-2번지에 위치해 있고 11월 문을 열 예정이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