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김경호 기자] 오는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 전국에서 입주가 예정된 아파트가 13만 가구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1월부터 향후 3개월간 전국 입주 예정 아파트는 작년 동기 대비 6.1% 증가한 12만9848가구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수도권이 6만3717가구로 작년 동기 대비 6.6% 늘고 지방은 6만6131가구로 5.6%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주택 규모별로는 60㎡ 이하 3만6504가구, 60∼85㎡ 8만4940가구, 85㎡ 초과 8404가구로, 85㎡ 이하 중소형 주택이 전체의 93.5%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주체별로는 민간 10만5195가구, 공공 2만4653가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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