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김경호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0월 기준금리를 현행 연 1.50%로 동결하면서 대표적인 수익형 부동산인 오피스텔이 다시 주목 받고 있다. 오피스텔의 임대수익률은 평균 4~6%대로 형성돼 약 2%대의 은행금리보다 높은 월세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9.13 정책으로 주택 규제가 더욱 심화되자 대출, 세금 등 금융문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오피스텔로 돌아서는 투자자들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지난해 8.2 대책 이후 오피스텔 거래 물량은 증가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8.2대책 발표 이후 오피스텔은 월평균 1만6373건(2017년 8월~2018년 8월)이 거래됐다. 이는 대책 전(2017년 1~7월) 월 평균인 1만3352건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인기지역의 경우 더욱 높은 임대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부산을 예로 들면 현재 부산에서 가장 높은 임대수익률을 보이는 부산진구(6.33%)는 부산 도심으로 서면 상권, 범일동 오피스지역 및 문현금융단지 등을 품고 있어 임차수요가 많다.

이러한 가운데 부산시 부산진구 부전동 534-2번지에 이달 테라스 오피스텔인 ‘서면 데시앙 스튜디오’가 분양해 눈길을 끌고 있다. 태영건설이 시공하고 하나자산신탁이 시행·수탁하는 이 단지는 지하 6층 ~ 지상 29층 전용면적 22~41㎡ 총 734실 규모다.

단지는 부산 대표 번화가인 서면1번가에 입지해 인프라가 풍부하다. 주변으로 롯데백화점, 쥬디스태화, NC백화점, 서면지하상가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다. 교통은 부산 지하철 1,2호선이 지나는 서면역과 1호선 범내골역이 단지와 가까워 편리하다. 도로 교통망은 중앙대로, 황령터널이 인접해 부산 전 지역으로 이동하기 용이하다.

서면 데시앙 스튜디오는 부전천 복원사업의 최대 수혜지다. 부전천 복원사업(예정)은 부전천 복개도로 1.3㎞ 구간을 철거해 생태하천으로 복원하는 것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쾌적한 수변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서면 데시앙 스튜디오는 차별화된 설계와 서비스를 선보인다. 우선 서면 일대 최초로 테라스 설계(일부 세대)를 적용해 경관과 조망을 극대화한다. 건물 입구에는 웰컴스퀘어 개방공간과 대리석 마감을 사용한 호텔형 로비로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단지 안에는 3개 층 높이 천정고 피트니스센터, 문화공연장, 옥상에는 루프탑 멍트럴파크(반려동물공원) 등 고급 커뮤니티 시설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차별화된 특화 서비스를 제공해 입주민의 편의를 돕는다. 자동 문열림 및 엘리베이터 호출이 되는 원패스시스템, 각 층에서 분리수거가 가능한 층별 분리수거 시설, 코인세탁실을 도입한다. 층별로 CASCADE 보일러실을 적용해 입주민의 활용공간을 늘리고 에너지 절감효과가 있다. 이외에도 운전자가 직접 주차하는 방식인 자주식시스템을 적용해 주차 시간 단축 및 관리비 절감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한편 ‘데시앙 스튜디오’는 태영건설이 새롭게 론칭한 프리미엄급 오피스텔 브랜드로 주거문화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온 태영건설의 노하우가 집약될 것으로 보인다. 서면 데시앙 스튜디오 모델하우스는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동천로 4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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