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2층~지상 29층, 12개동, 총1458가구… 100% 중소형(전용 47·59·74·84㎡)

인천 '주안역센트레빌' 조감도. 사진=동부건설 제공

[중소기업신문=김경호 기자]동부건설이 인천 미추홀구(구 남구) 주안5동에 ‘주안역센트레빌’의 견본주택을 지난 10월 26일(금)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주안역센트레빌은 주안 7구역을 재건축하는 정비사업으로 지하 2층~지상 29층, 12개동, 총 1458가구로 구성된다. 일반 분양물량은 578가구로 전용면적 별로 ▲47㎡ 37가구 ▲59㎡ 299가구 ▲74㎡ 114가구▲84㎡ 128가구다.

주안역센트레빌은 비규제지역에 속해 전매기간이 6개월이다. 평균 분양가는 확장비 제외 3.3㎡당 1056만원으로 계약금정액제(1차 1000만원), 중도금(60%)에 대해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청약일정은 10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1일 1순위, 11월 1일에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7일에 예정되어 있으며,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1년 7월 예정이다.

주안역센트레빌의 견본주택은 사업지 바로 옆에 조성될 근린공원 자리로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19-81번지에 있다.

주안역 센트레빌은 단지가 위치한 주안동에서 10년 만에 나오는 신규 공급 아파트다. 이 지역은 2016년 주안 지웰에스테이트 186세대 이외에 아파트 공급이 없었던 지역으로서 신규아파트에 대한 갈증이 큰 곳이다.

단지가 위치한 곳은 인천의 중심부로 지하철 1호선 주안역과 인천 2호선 주안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아파트다. 경인고속도로,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등 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다.
 
주변에 홈플러스, CGV 등은 물론 주안역 중심으로 형성된 각종 생활편의시설들이 많다. 반경 1km 이내에 주안북초, 석암초, 석정중, 석정여고, 인천남고 등이 위치해 있으며 주안∙간석역 부근에 형성된 학원가와 편의시설 이용이 쉽다.

주안역센트레빌은 남향위주로 단지를 배치했으며, 단지는 풍부한 수납공간은 물론 수요자의 입맛에 맞춰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가변형벽체 등 특화평면을 적용했다.

주안역센트레빌은 공원형 조경으로 설계되며 단지를 가로지르는 센트레애비뉴를 중심으로 센트레파크 등을 조성해 휴식과 놀이공간을 확보했다. 보행자전용 출입구와 입주민을 맞이하는 고급스러운 웰컴프라자가 조성되고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는 다이나믹가든과 정적인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시크릿가든, 아이들을 위한 키즈빌리지와 키즈스테이션 등도 조성된다. 단지 내를 순환하며 힐링 할 수 있는 힐링웨이와 자전거를 타고 이동할 수 있는 바이크트랙도 조성된다.

커뮤니티 시설인 센트웰(Centwell)은 크게 3개의 구역으로 나뉜다. 먼저 헬스/GX/골프연습장/샤워시설이 들어서는 스포웰(Spowell)과 작은도서관/독서실/멀티미디어실이 조성되는 에듀웰(Eduwell), 마지막으로 카페테리아와 세미나 그리고 놀이공간을 제공하는 컬트웰(Cultwell)로 설계된다.

각 세대에 KT 기가지니 서비스가 적용되며, 안전과 보안을 위해 주차장, 동출입구, 엘레베이터, 놀이터 등에 200만 화소의 CCTV가 설치된다. 1층과 2층, 최상층에는 부재 시 무단 침입을 인식하는 동체감지기가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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