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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더블역세권 누리는 오피스텔 분양 잇따라
2018년 11월 07일 (수) 11:11:04 김경호 기자 ekfqkfka@daum.net

[중소기업신문=김경호 기자] 오피스텔 분양시장도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스테디셀러로 평가받는 ‘더블역세권’ 오피스텔 분양이 이어지고 있다. 더블 역세권이란 2개 노선이 교차하는 환승역에 인접했거나 노선이 각기 다른 역 2곳을 이용할 수 있는 지역을 말한다. 1개 노선에 연달아 위치한 2개 역을 이용할 수 있는 곳은 사실 더블 역세권이라 보지 않는다. 

예를 들어 서울 지하철 2ㆍ3호선을 이용할 수 있는 교대역이나 2ㆍ7호선을 이용할 수 있는 건대입구역 인근은 더블 역세권이다. 그러나 7호선 학동역과 논현역 사이에 있다면 사실상 1개 노선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더블 역세권이라고 하기 어렵다.

이처럼 2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진짜’ 더블 역세권 오피스텔은 교통이 좋고 편의시설도 풍부해 생활이 편리하다. 또한 편리한 교통으로 인해 임차인을 구하기 쉽고 시세가 올라 차익을 실현할 수도 있다. 월세도 급등락 없이 안정적인 데다 일부는 월세가 더 높기까지 하다.

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통상 더블역세권 단지는 출퇴근이 편리하고 각종 편의시설, 의료 및 교육시설 등이 몰려 있어 세입자를 구하기가 상대적으로 수월하다”며 “부동산 시장이 점차 양극화하고 있는 올해 분양시장에서 건설사들이 더블역세권 분양에 몰두하는 것도 이 때문일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일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분양에 나선 ‘이안 강동 컴홈스테이’는 지하철 5∙8호선 환승역인 천호역과 5호선 강동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오피스텔이다. 지하철 이용시 서울 도심권 및 고덕업무지구 방면으로 진출입이 편리하며 인접한 올림픽대로와 외곽순환고속도를 이용한 광역 교통망도 갖췄다. 지하 6층~25층, 전용면적 22~47㎡ 총 654실이다. 전 타입이 높은 층고의 복층으로 설계됐으며, 강동 최고 117m 랜드마크 오피스텔로 한강 조망(일부 제외)까지 가능하다.

   
▲ 이안 강동 컴홈스테이 투시도

서울시 광진구 자양동 건대입구지구 3-3 특별계획구역에서 분양하는 럭셔리 소형 주거상품 ‘더 라움’은 지하철 2,7호선 건대입구역이 도보 2분 거리인 더블역세권 단지이다.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으로의 접근성이 좋아 서울 도심 및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지하 6층~지상 25층, 전용면적 58~74㎡ 357실 규모의 중소형 오피스텔이다.

한양건설이 서울 중구 황학동 1257번지 일원에서 분양하는 ‘한양립스 이노와이즈’는 신당역(2,6호선)과 동묘앞역(1,6호선)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환승 역세권 및 버스노선과 도로망을 갖추고 있다. 지하 6층∼지상 12층, 전용면적 19∼31㎡, 총 363실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판교역'은 신분당선과 경강선 환승역인 판교역이 바로 옆에 위치한다. 판교 알파돔시티 7-1,17블록에 들어서는 이 오피스텔은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을 맡으며 총 584실 규모 오피스텔과 판매시설로 구성된다.

부산에서도 더블역세권 오피스텔이 분양에 나선다. 태영건설이 시공하고 하나자산신탁이 시행, 수탁하는 ‘서면 데시앙 스튜디오’는 부산 지하철 1,2호선 환승역인 서면역과 부산 지하철 2호선 범내골역이 도보권에 있다. 단지는 부산시 부산진구 부전동 534-2에 들어서며 지하 6층~지상 29층 전용면적 22~41㎡ 총 734실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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