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김경호 기자] 단지 청약성적이 높을수록 후속 분양하는 상업시설의 인기도 뜨겁다. 분양시장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단지는 사통팔달 교통망, 교육환경, 개발호재, 배후수요 등 흥행요소를 두루 갖춰 높은 평가를 받기 때문이다.

실제로 분양시장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단지의 상업시설은 높은 인기를 보이고 있다. 지난 4월 경기 김포시 걸포동에 분양된 ‘한강메트로자이 상업시설’은 평균 11.3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고, 지난 8월 분양한 경기 하남시 감일지구 ‘하남 포웰시티 상업시설’의 경우 5일 만에 완판에 성공했다.

업계에서는 흥행에 성공한 단지의 상업시설은 초반 상권활성화가 용이한 데다 향후 유동인구가 증가하는 경우가 많아 공실 위험도가 비교적 적은 점을 인기요인으로 분석했다. 특히 단기간 계약을 마친 단지일수록 교통이나 입지, 개발호재 등 높은 미래가치를 갖춘 경우가 대다수인 만큼 매력적인 투자처로 통한다.

이러한 가운데 GS건설이 여수 웅천지구 관광휴양상업 C3-2블록 일대에 웅천자이 더스위트 상업시설을 이달 분양에 나섰다. 지난 9월 웅천자이 더스위트가 최고 681대 1, 평균 35.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약 한 달 만에 완판된 바 있어 금번 웅천자이 더스위트 상업시설에 많은 기대가 모이고 있다. 상업시설은 총면적 5867.3102㎡, 총 60개 호실 규모로 조성되며, 전 호실 지상 1층 전면에 들어서 접근성 및 가시성을 극대화했다.

▲ 웅천자이 더스위트 상업시설 투시도

웅천자이 더스위트 상업시설은 우수한 입지가 자랑거리다. 웅천지구 첫 관문에 자리한 데다 중심상권인 메인 사거리에 위치해 유동인구 확보가 용이하다. 또한 단지 뒤편으로 여수를 대표하는 공원인 여의도공원 1.5배 크기의 이순신공원(약 36.4만㎡)이 있으며, 이순신 마리나, 웅천친수공원, 청소년문화공원, 해변문화공원 등도 가까워 나들이객의 수요도 기대해볼 만 하다.

특히 웅천자이 스위트 자이안센터와 연계돼 584세대의 수준 높은 입주민을 고정 수요로 품었다. 웅천지구 1만여 가구를 그대로 확보해 풍부한 배후 수요를 갖춰 높은 수익성이 기대된다. 게다가 반경 3km 내 위치한 여서동, 문수동, 시전동, 쌍봉동 등 4만여 가구의 배후수요도 누릴 전망이다.

또한 6조원 이상의 투자금이 계획된 여수국가산업단지에 LG화학, GS칼텍스, 한화케미칼이 각각 석유화학공장을 신설하기로 하면서 향후 근무하는 직장인 2만3000여 명의 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여수시는 지난해 1500만 여명의 관광객이 찾은 바 있어 대규모 관광객 수요 흡수도 기대된다.

개발호재도 기대된다. 웅천지구에는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웅천 마리나항만이 조성 중으로 클럽하우스, 문화복합시설, 상업시설 등이 들어서 관광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주변으로 경도∙화양지구에 화양면 오션퀸즈파크, 경도해양관광단지가 들어서 시너지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단지 인근으로 신월로와 웅천로, 여서로 등이 있어 여수 도심권까지 차로 15분 이내 이동 가능하며, KTX 여수EXPO역, 여수 종합버스터미널 등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하다. 지난 9월 착공된 웅천~소호 해상교량건설 사업도 수월하게 진행 중으로 개통 시 교통, 문화, 상권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웅천자이 더스위트 상업시설 분양홍보관은 전남 여수시 웅천동 1882-10 일대에 위치하며, 소사업설명회는 24일까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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