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김경호 기자] 잇따른 부동산대책으로 주택시장에 대한 규제가 강해지는 가운데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서 ‘풍선효과’가 발생하고 있다. 갈길 잃은 투자자들이 최근 떠오르고 있는 대형 상업시설로 몰리고 있는 것이다.

현대건설이 미사강변도시 자족 25-2·3블록, 26-1블록에 공급하는 ‘현대지식산업센터 한강미사 2차’도 트렌드를 그대로 반영해 투자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대형 상업시설인 리버스텔라2차는 지난 7월 본격 분양을 시작해 현재 95% 분양을 완료했고 회사보유분을 분양 중에 있어 100% 분양 마감을 앞두고 있다.
 
‘현대지식산업센터 한강미사 2차’는 지하4층~지상10층으로 구성되며, 연면적은 23만1431㎡다. 앞서 공급된 1차 단지와 합하면 연면적이 총 35.5만㎡로 하남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사업지가 들어서는 미사강변도시는 첨단지식산업센터의 메카로 주목 받고 있다. 신도시 내 3만7000여 세대가 입주할 예정으로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춰 대형 상업시설이 들어서기에 최적의 입지를 갖췄다. 1300석 규모의 롯데시네마가 입정 예정에 있으며, 락볼링장, 피스니트센터도 함께 들어설 예정으로 상업시설과 함께 지역랜드마크로 기대된다.

▲ 현대지식산업센터 리버스텔라 한강미사2차 야경투시도

‘리버스텔라 2차’는 연면적만 4만 3620㎡(예정)로 아브뉴프랑 판교(2만7547㎡), 합정동 메세나폴리스(4만176㎡)를 뛰어 넘는 대형 상업시설이다. 중앙보행통로와 시네마를 테마로 한 3개의 타임스퀘어를 조성, 데크와 테라스 등 특화설계를 적용한 스트리트형 상가로 조성된다. 지식산업센터 근무자 고정수요 외 신도시 내 입주 예정인 수요 등 풍부한 배후수요와 앵커테넌트로 인해 수요 확보에서도 기대감이 높다.

리버스텔라 2차는 미사강변도시 내에서도 황금입지로 주목 받고 있다. 인근으로 5호선 연장선 풍산역이 개통 예정에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한 올림픽대로와 상일·미사IC 등을 이용해 강남까지 편리하게 진입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갖췄다. 예전 미사리까페촌이었던 미사대로변은 최근 맛집 상권으로 변모하고 있으며 이 중 리버스텔라2차에 입점을 확정한 점포들도 많아 향후 지역 상권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1800여대의 여유 있는 주차 공간 또한 차별화된 설계다. 법정 주차대수보다 2배수 가까이 늘려 일반 상가의 협소한 주차 대수의 단점을 보완했다. 미사대로변의 대형 맛집들이 리버스텔라2차 입점을 확정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현대지식산업센터 한강미사 리버스텔라 2차는 현재 회사보유분 일부 호실을 분양 중이며, 홍보관은 풍산역 인근에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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