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이민호 기자] 코스피가 30일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2100선 아래로 내려갔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7.24포인트(0.82%) 내린 2,096.86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는 사흘 만에 2100선 이탈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785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293억원, 294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3.01%), SK하이닉스(-2.66%), NAVER(-3.07%), KB금융(-2.68%), 한국전력(-2.30%), 신한지주(-2.25%) 등이 내렸다. 자사주 매입을 발표한 현대차(7.00%)를 비롯해 POSCO(1.43%), 셀트리온(1.05%) 등은 올랐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2.68%), 섬유·의복(-2.62%), 의료정밀(-1.84%), 보험(-1.71%), 은행(-1.40%), 전기가스(-1.23%), 금융(-1.15%) 등이 약세였고 운송장비(2.77%), 통신(1.46%), 화학(0.52%), 철강·금속(0.48%) 등은 강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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