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김경호 기자] 현대자동차는 영국 4대 자동차 전문지인 BBC 탑기어가 주관하는 '2018 탑기어 어워드'에서 '올해의 자동차 메이커'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BBC 탑기어는 'i30 N'부터 아이오닉, 코나 일렉트릭까지 다양하고 도전적인 상품 라인업과 지난 수년간의 빠른 성장에 높은 점수를 줬다. 현대차는 2013년 가격 대비 성능이 좋은 차로 i10이 선정된 이후 5년 만에 BBC 탑기어 어워드를 수상했다.

BBC 탑기어는 "현대차는 가장 다채로운 모델을 선보이는 브랜드로 업계의 질투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현대차는 겸허하지만, 꾸준히 정진해서 오늘의 성공을 일궈냈다"고 수상 이유를 밝혔다.

현대차는 또 독일의 저명 자동차 잡지인 아우토차이퉁이 선정한 '오토 트로피 2018'에서 '가장 혁신적인 브랜드'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아우토차이퉁은 "현대차는 스포티한 콤팩트 세단부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 수소전기차까지 모든 걸 만들어 낸다"라며 다양한 친환경 차 라인업을 높게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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