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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리금 없는 신규상가' 주목받는 이유
2018년 12월 06일 (목) 11:25:02 김경호 기자 ekfqkfka@daum.net

[중소기업신문=김경호 기자] 신규 창업 성공률을 높이는 대안으로 새로 입주하는 상가가 주목받고 있다. 신규 상가는 권리금이 없어 초기비용의 부담을 낮출 수 있고 오히려 다음 임차인으로부터 권리금을 받을 수 있어 미래 수익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장사가 잘 되거나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위치한 점포에는 높은 권리금이 형성돼 있는 게 일반적이다. 하지만 권리금이 있는 상가 비중이 높고, 권리금 또한 꾸준히 상승하고 있어 창업을 준비중인 자영업자에게 상가 임대료와 함께 큰 부담으로 작용한다.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2017년 상가권리금 현황조사를 보면 전국적으로 권리금이 있는 상가 비율은 71%로 나타났다. 평균 권리금은 2015년 4574만원, 2016년 4661만원, 2017년에는 4777만원으로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권리금 부담이 없는 신규분양 상가의 경우 상권형성이 안정적으로 이뤄지면 시세차익까지 누릴 수 있다”라며 “다만 상권이 활성화되기까지 단기적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만큼 탄탄한 고정 배후 수요를 갖췄는지 등을 꼼꼼히 살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오늘 12월 준공이 예정돼 있는 상업시설이 눈길을 끈다.

   
▲ 울산 TTM스퀘어 그랑테라스 상가투시도

울산 우정혁신도시 업무1용지(울산광역시 중구 우정동 529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울산 TTM 스퀘어 그랑테라스’는 오늘 12월 준공을 앞두고 임차인을 모집한다. 지상 1층~3층, 총 82개 점포의 초대형 상가로 구성된다. 총 648실의 ‘타워더모스트 우정혁신도시’오피스텔의 단지 내 상가로 고정 배후수요를 품고 있다. 바로 앞에 쇼핑, 엔터테인먼트, 레저시설 등을 갖춘 중심상업지구도 위치해 있다. 우정혁신도시에 고용노동부, 한국석유공사 등 9개 공공기관이 이전을 완료했으며, 한국에너지공단이 내년 3월 이전을 앞두고 있다.

경기 김포한강신도시 구래동 중심상업지구에서 들어서는 상업시설 ‘테라스 스퀘어’는 오는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지상 1층~지상 3층 총 104개 점포로 구성된다. 총 748실 규모의 ‘e편한세상 시티 한강신도시’오피스텔의 단지 내 상가로 고정 수요를 갖추고 있다. 개통이 예정돼 있는 구래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구래동 중심상업지구 내 중심에 휴식을 위해 조성되는 중앙광장이 사업지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다.

동탄2시도시 일반상업지 14-1블럭에 들어서는 ‘우성 애비뉴타워’는 오는 12월 준공 및 입점이 예정돼 있다. 지하 4층~지상 10층, 149실 규모다. 축구장 105개 크기에 달하는 약 75만㎡ 규모의 ‘동탄 호수공원’수혜 상가로 수변 문화광장과 물놀이장, 장포원 등의 특화시설이 들어서면 나들이객 및 고정수요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호수공원을 비롯해 금호어울림레이크, 동탄호수공원아이파크뉴스테이, 부영사랑으로 등 대단지 아파트들을 배후수요로 두고 있다.

원주기업신도시 중심 상업용지 8-4블록에 들어서는 ‘원주기업도시 롯데프라자’는 올해 연말 또는 내년 1월에 준공이 예정돼 있다. 상가는 지하3층~지상8층, 46개 점포로 구성돼 있다. 주변으로 롯데캐슬 더퍼스트 1∙2차와 호반베르디움, 라온프라이빗 등 대규모 주거단지가 형성되고 있으며 건물 바로 맞은편으로 초대형 주차타워가 들어서 이용객들의 유입도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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