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일 경기도 파주시 금영제너럴 본사에서 열린 ‘신보스타기업 현판식’에서 윤대희(사진 오른쪽에서 세번째)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참석자들과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신용보증기금 제공

[중소기업신문=박진호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창의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독자적인 사업영역을 개척하는 강소기업 10곳을 '신보스타기업'으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신보는 올해 홈페이지 공모와 영업점 추천을 통해 후보기업을 모집하고 예비심사를 통과한 47개 기업에 대해 현장평가와 본부 심사위원회 심사를 진행했다. 이어 학계, 금융계, 유관기관 등 대내외 전문가가 포함된 선정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통해 10개 기업을 신보스타기업으로 선정했다.

올해 신보스타기업에는 △승강기 제조업체 금영제너럴, △반도체 및 평판디스플레이 제조용 금속구조물 제조업체 일신정밀, △조미김 제조업체 광천김 등이 포함됐다.

신보는 이들 기업에 최저 보증료율(0.5%) 적용, 유동화회사보증 회사채 발행금리 우대, 매출채권보험료 할인(20%), 맞춤형 특화 컨설팅 지원 등 다양한 금융·비금융을 지원한다. 

신보는 2011년부터 신보스타기업 제도를 운영해 지난해까지 모두 110개 기업을 선정했다. 2013년 신보스타기업으로 선정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제조업체 모트렉스는 지난해 8월 코스닥에 상장되기도 했다.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우량강소기업 육성을 통해 경제의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것이 신보의 사명이자 보람"이라며 "국내 최고의 중소기업 종합지원기관인 신보가 글로벌 중견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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