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이민호 기자] 코스피가 7일 외국인과 개인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나흘 만에 오름세를 연출하며 2070선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07포인트(0.34%) 오른 2075.76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12.99포인트(0.63%) 오른 2081.68에서 출발해 장중 한때 하락세로 전환했으나 오후들어 외국인이 매수에 나서면서 다시 강세로 돌아섰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84억원과 107억원어치를 순매수했고 기관은 605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삼성전자(1.11%), SK하이닉스(1.21%), 셀트리온(4.25%), 현대차(0.45%), POSCO(0.60%), NAVER(0.83%), 삼성물산(1.93%) 등 대부분의 종목이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6.95포인트(1.02%) 오른 685.33으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날보다 7.10포인트(1.05%) 오른 685.48로 개장해 강세 흐름을 유지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705억원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537억원, 184억원을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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