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북구 지야동 조손가정을 방문한 송종욱 광주은행장(왼쪽에서 두 번째)과 지역사랑봉사단, 신입직원들이 연탄 1000장을 창고에 옮겨 쌓고 있다. 사진=광주은행 제공

[중소기업신문=이지하 기자] 광주은행은 11일 오전 북구 지야동에 위치한 조손가정을 방문해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쌀쌀한 겨울 날씨 속에 송종욱 광주은행장을 비롯한 지역사랑봉사단과 신입직원 등 약 60여명은 사랑의 연탄 1000장을 창고에 옮겨 쌓았으며, 이와 함께 조손가정을 위문 방문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온수매트와 겨울 이불, 패딩 점퍼를 선물하고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연탄 나눔 봉사활동에 앞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에 겨울철 취약계층을 위한 난방비 500만원을 전달했다. 

송종욱 행장은 “매년 연탄가격이 올라서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가 더욱 힘들어질 것 같아 걱정이 앞선다”며 “광주은행 지역사랑봉사단원과 신입직원들이 전한 정성이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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