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이민호 기자] 코스피가 11일 외국인의 매도세에 밀리며 이틀 연속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82포인트(0.04%) 내린 2,052.97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4.37포인트(0.21%) 오른 2058.16으로 출발했으나 외국인의 매도 공세에 밀리면서 2050대 초반까지 하락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615억원, 1211억원어치를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1909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9.38포인트(1.40%) 내린 661.01로 마감했다. 지수는 2.84포인트(0.42%) 오른 673.23으로 출발했으나 개인과 외국인의 '팔자'에 우하향 곡선을 그렸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58억원, 78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은 242억원을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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