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스타항공 종합통제 포털시스템 테스트 서버 캡처 화면. 사진=이스타항공 제공

[중소기업신문=김경호 기자] 이스타항공은 항공업계 최초로 100% 클라우드 IT 서비스 전환 완료에 이어 클라우드 환경 내 종합통제 포털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11일부터 이스타항공 종합통제 포털시스템을 클라우드 환경 내 구축하고 1차 오픈을 통해 업무 활용에 나섰다.

이스타항공의 종합통제 포털시스템은 AFTN(항공고정통신망), 인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항공기와의 통신을 위한 ACARS, 관세청 및 법무부등의 모든 항공기 운항을 위한 시스템이 연동된다. 이와 함께 국내·국제선 비행계획, 출·도착 정보, 기상체크, NOTAM(항공정보), 승무원 브리핑 정보 기능도 구현했다.

이를 통해 종합통제실은 물론 운항본부, 객실본부, 정비본부 등 전사 부서에서 통합적으로 안전운항을 위한 정보를 관리 및 모니터링 할 수 있다.

이스타항공은 추후 종합통제포털시스템을 지속적으로 확장 개발해 승무원 자격관리, 주기장관리, 공정작업 관리 등 운항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들을 매뉴얼화해 포털시스템에 구현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시스템 안정화 및 데이터 축적 후 클라우드에서 제공하는 인공지능(AI), 머신러닝, 빅데이터 분석, 사물인터넷(IOT) 등 고급 IT 기술을 접목할 계획이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지난 8월 항공업계최초로 데이터센터(IDC)서버에서 클라우드 로 모든 시스템을 전환 완료해 다양한 IT 인프라 투자비용 절감과 함께 서비스 운용 경쟁력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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