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지진피해로 어려움을 겪은 포항지역 저소득층을 위해 ‘사랑의 집수리’ 활동 펼쳐

[중소기업신문=김경호 기자]유주현 대한건설협회장은 18일 오후 2시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이 지원한 포항 지진피해 주택 및 경로당에 대한 ‘사랑의 집수리 사업’ 완공식에 재단 이사장 자격으로 참석했다.

지난해 11월과 올 2월에 두 차례에 걸쳐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어려움에 처한 재해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하여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은 지난 9월 14일 포항시 및 포항시자원봉센터와 협약을 맺고 ‘사랑의 집수리’ 사업비 1억원을 지원하여, 지진피해를 입었으나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계층 주택 9세대와 경로당 6개소에 대한 환경개선공사를 진행해왔다.

이날 완공식에는 유주현 재단 이사장, 배인호 대한건설협회 경북도회장, 이강덕 포항시장,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유주현 재단이사장은“재해로 인해 피해를 입은 포항시민 여러분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은 우리사회에서 지원이 필요한 곳을 찾아 각종 활동을 최대한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적지 않은 사업비를 흔쾌히 지원해준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에 감사를 표하며, 재단을 비롯한 전 국민들이 보내준 응원에 힘입어 위기를 기회로 바꾸어 다시 한번 재도약하는 포항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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