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박진호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는 '12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교통안전시설물 생산업체 케이에스아이 채종술 대표이사를 뽑았다고 20일 밝혔다.

전북 남원에 있는 케이에스아이는 해외에서 품질을 인정받은 강소기업으로, 특허 60여건과 디자인 500건 등 모두 560여건의 산업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 작년 매출은 177억원으로, 최근 7년간 매출이 149.3% 증가하고 최근 2년간 수출은 25% 늘었다.

채 대표는 값싼 중국산 제품과 차별화하고 내수시장 한계를 극복하고자 신제품 개발과 해외시장 개척에 공을 들였다는 평가다.

채 대표는 "환경친화적이면서도 안전한 제품을 만들어 국가 기반시설인 도로환경의 향상과 국민생명을 지키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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