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박진호 기자] 경상북도는 24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2018년도 하반기 청년고용 우수기업’에 지정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철우 도지사는 청년채용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한 46개 청년고용우수기업에게 지정증서를 수여하는 한편 청년일자리 확대에 노력한 기업대표들을 격려했다.

도는 청년 채용 규모에 따라 기업당 2000만∼5000만원을 지원해 기숙사, 체력단련실, 휴게실, 식당 등 근로 환경 개선을 돕는다. 내년에는 소규모 맞춤형 채용박람회, 중소기업 채용정보 제공, 지역기업 탐방프로그램 운영, 구인 온·오프라인 홍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청년고용 우수기업 지원사업은 지난 2016년 처음 시작해 총 140개 기업(청년채용 1864명)을 선정, 38억원의 근로환경개선사업비를 지원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청년고용과 일하기좋은 근무환경을 만드는데 애써 오신 기업대표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의 일자리창출과 고용안정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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